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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러분의 차 안은 어떤 모습입니까? 아무런 대화 없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고 있습니까? 2023-02-06 10:13:24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6

KTX 역사로 방송사 손님을 바래다 줄 때였습니다. 옆 차선을 보니, 같이 달리고 있는 트럭이 있었는데, 아주 허름한 트럭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녹이 슬어 있고, 흠집이 많았고, 정말 노후화 된 차였습니다. (속으로 많이 상황이 어려우신가 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 앞으로 차선을 변경해왔는데, 역 앞 횡단보도에 젊은 군인이 있는 거예요. 휴가 나온 군인인데 손을 반갑게 흔들더니 그 차량에 타는 것이었습니다.

지나가면서 그 모습을 보았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향해 활짝 웃으며 포옹을 해주는 듯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역사를 떠났습니다. 사실 역 앞엔 비싼 외제차, 최신 전기차가 즐비했습니다. 차량의 겉모습은 가장 허름했다 해도, 그 트럭은 어떤 차보다 행복한 웃음이 넘쳐났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를 몰면서, 트럭 안의 아버지의 마음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그 늠름한 아들을 바라보는 아빠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리고 잘 자라준 모습이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또한 여러 뒷바라지를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주간의 일상의 시작 월요일 아침, 저는 여러분의 차 안을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의 차 안은 어떤 모습입니까? 아무런 대화 없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고 있습니까? 극동방송의 찬양과 함께 콧노래가 흐르고 있습니까? 요즘 밥을 굶는 집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화가 없어 진짜 보약 밥을 못 먹는 집이 집이 있습니다.

잠언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오늘 방송을 준비하면서 ‘은혜’, ‘행복’, ‘감사’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CCM을 쓴 손경민 목사님은 이런 간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가정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아버지가 가정을 버리고 나가시면서 어머니와 우리는 빚쟁이에게 쫓겨 다녔고 1년에 네 번 이사를 가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식당 도우미 늘 땀을 흘리시며 고생을 하셨습니다. 전 어머니를 돕고 싶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신문배달을 했습니다. 6학년엔 구두를 닦았고,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갈 나이가 되었는데, 더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누가 제 어머니와 제 명의로 카드를 만들어서 700만 원 고지서가 날라왔습니다. 어머니와 상의해서 갚기로 하고, 어머니는 시간을 쪼개 더 일하시고, 저는 대학에 가지 않고 공장에 출근했습니다. 가정도 깨어지고, 집은 가난하고, 행복의 조건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지만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는 저의 삶을 돌아보면 행복했습니다.

40대가 돼서 그 시절에 왜 행복했을까 돌아봤더니,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어머니’라고 알려주십니다. 어머니는 참 아픈 삶을 사셨지만, 단 한 번도 실패와 불행을 이야기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어머니는 의지할 사람이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늘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아멘!!

[왜 나의 삶이 행복했던 것 같은 느낌이지?]

손 목사님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처도, 부끄러움도, 수치도, 쓴 뿌리도 분명 그렇게 바뀌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https://youtu.be/KkbSGOkWgik

https://youtu.be/f2g82sgK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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