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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받은 은혜의 색깔이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계절입니다

치열한 여름을 지나 고장 났던 나의 마음을 재정비하는 계절입니다.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과 같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좋다는 핑계로 누군가를 불러내기 좋은 계절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맞습니다.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의 정의가 있습니다. 절기로는 입추(8월 7일경)에서 입동(10월 1일경)까지를 말하고요. 기상학에서는 기온 변화에 따라 구분하지요. 일 평균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 9일간 유지될 때, 그 첫 번째 날을 초가을의 시작일로 정의한다는데요. 좋은 아침입니다 방송에선 오늘부터 가을이라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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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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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를 사로잡는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고 이루지 못한 게 무엇일까요? 우리는 가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요? 소중히 주어진 가을의 시간에 다시 한번 우리 마음을 다잡습니다. 주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짧은 시로 가을의 문을 엽니다.

나태주 [멀리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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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한번 눈부신 아침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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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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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https://youtu.be/1oAA6LWcJ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