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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2022-10-26 09:14:40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9

예전 ktx 기차에 놓여있는 매거진에서 이런 내용을 적이 있습니다. 양반 조덕삼과 마부 이자익의 이야기였는데요~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ㄱ자형 모양의 한옥 교회인 전북 금산교회가 소개되었고 교회가 당시의 사회상을 있는 멋진 여행지이다라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양반 조덕삼과 마부 이자익이 금산교회 성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자익은 조덕삼의 머슴이었는데요~ 당시 교회의 실질적인 리더인 장로를 뽑는 선거에서 100 명이 투표를 했는데, 놀랍게도 조덕삼이 아닌 마부 이자익이 선출된 것이었죠.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조덕삼이 일어나 이자익과 교인들에게 말합니다.

우리 교인들이 참으로 큰일을 해냈습니다. 장로님은 저보다 신앙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머슴 이자익이 목사가 때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일반 ktx 매거진에 적혀있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이자익 목사님은 특별한 기록을 세우게 되는데요. 대한 예수교장로회의 역사 107 중에 총회장을 지낸 분도 없는데, 오직 이자익 목사님만 차례를 지냈다고 합니다. 분이 총회장이었던 시기가 중요한데요. 1924년은 일제강점기였고, 1947-48년은 해방 아직 나라가 건국의 터를 잡지 못한 혼돈기였습니다.

일본이 기독교를 박해하고, 교회가 신사참배에 내몰리던 시대엔 신사참배를 거절했고, 창씨개명도 하지 않으면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켜냅니다. 그런데 그는 해방 신사참배한 이들이 정죄되고, 하지 않은 이들이 존경을 받는 상황에서도 사실을 자랑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신사참배에 참여한 이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위로합니다. 한국교회는 혼란기에 그의 포용성과 리더십을 기대하면서 역사에도 없는 연이은 총회장의 직임을 맡겼던 것입니다. ​​

매거진의 글의 마지막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겸손했기에 아름다운 사연이 삶에도 있었는지 돌아보니 부끄러워진다. 제대로 종교생활을 한다는 말은 날마다 소원을 빈다는 뜻이 아니라 제멋대로 올라가는 마음을 자리로 끌어내리기 위해 없이 노력한다는 뜻일 것이다.]

1919 3 1.. 16명의 개신교 리더가 포함된 민족대표 33명의 목소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종교단체가 모였기에 독립선언서 서명을 앞두고 서로의 의견이 충돌되었지만이거 죽는 순서야. 죽는 순서라고 말한 남강 이승훈 장로님의 의연한 고백 앞에 그들의 의견은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손해 보는 모습,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을 존경했습니다.

손해 보는 순서가죽는 순서다….. 지금 우리 모습을 당시 33인이 보았다면 어떤 말을 하게 될까요? 너무나 것을 챙기는 자신에게 필요한 지혜임을 고백합니다. 죽는 순서란 지혜로운 단어를 상기시켜준 그들의 지혜가 그립습니다. 저도 그런 지혜로운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https://youtu.be/2ZgrMMa2jAQ

https://youtu.be/XLGFF3C4E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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