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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 바다에 길을 빠뜨려버린 배들에게

외로운 바람에 몸이 얼어가는 배들에게

앞이 안 보이는 어둠속, 길을 잃은 배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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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의 최고봉 바로 [등대]입니다. 보통 등대의 가장 강력한 광원은 주등대 등명기에서 빛이 나오는데요. 해리 (Nautical Mile) 단위로 표시되는데, 예를 들어 속초등대의 광학적 최대 도달거리는 17해리 31.484km이라고 합니다.

시인 정일근님은 등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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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당신을 향해 눈 뜨고 있으니

둥근 지구 어디서든 그리운 항으로 돌아오는 당신을 위해

당신의 눈에 자신의 눈을 맞추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등대는 결코 눈감지 못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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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생진님은 또 이런 표현을 합니다.

[육지에서 보는 등대는 허수아비 같지만, 해상에서 보는 등대는 아버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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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선 사진을 찍고 산책과 낚시를 하는 장소일 수 있지만 바다에서 보는 등대는 전혀다르다는 것이죠? 아버지 같은 든든한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인데요. 오늘 아침 등대의 모습이 여러분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복음의 불빛으로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추는 사람들, 바로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 방송 가족들, 특별히 전파선교사 여러분입니다. 24시간 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비추기 위해 힘을 내는 복음의 등대와 같은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극동방송을 듣는다는 것, 그것은 예수님의 빛을 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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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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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흑암도 주님이 밝혀주셨습니다. 나를 만나주셨습니다. 나의 어두움속 방황중에 복음의 등대를 보게 하셔서 예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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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세상에선 하늘이 열려 환웅이 내려왔다고 기념합니다. 개천절이 공휴일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땅에 정말 많다는 증거입니다. 이 아침 선한 도전을 드립니다. 복음의 등대, 극동방송을 통해 이런 외침을 함께 전해보는 것입니다. 오늘 오프닝 말씀도 전달해 보십시오!! 분명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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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장 기쁜소리 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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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쁜 소리 들리니 예수 구원하신다

만민에게 전하라 예수 구원 하신다

주님 명령 하시니 산을 넘고 물건너

온세상에 전하라 예수 구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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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바다들아 외쳐라 예수구원하신다

모든 죄인 들으라 예수구원 하신다

모든 섬아 일어나 메아리쳐 울려라

복음중의 복음은 예수구원 하신다

https://youtu.be/Bw9woJQjR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