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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지식인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은 안 했고요. 예비 시아버님께 설 선물로 점수를 따고 싶어서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전도 대상자에게 설 선물을 전하면서 마음을 열고 싶어요. 어떤 선물이 설 명절에 좋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추천해 주시고 싶으세요?

한우, 사과, 배, 홍삼, 유산균, 상품권… 너무 부담이 안되며 받는 사람이 좋아할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누군가 이렇게 코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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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에 맞게끔 물건을 고르고, 그 안에 짧은 시 한 편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정성스럽게 카드에 담아 드린다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시를 적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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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 나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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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예순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없이 많은 별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고기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들을

덤으로 받았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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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다시 삼백예순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이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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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더 무엇을 바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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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정성이 담긴 손 편지 시가 함께 있다면 정말 기억나는 선물이 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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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 명절에 생각나는 분들이 계시죠? 코로나19, 오미크론 때문에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미안한 마음을 대체할 정성스러운 선물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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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선물을 드릴 재정을 허락해 주세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의 마음을 갖게 해주세요.

선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더 돈독해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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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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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풍성한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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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성경에 적힌 모든 말씀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정성스럽게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https://youtu.be/uegLo2XL6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