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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잠시 기도한 다음 황제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만일 황제 폐하께서 나를 좋게 보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신다면 나를 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하여 내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을 재건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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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여기서의 황제는 아닥사스왕이고, 마음의 소원을 이야기한 사람은 느헤미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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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성읍이 황폐해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말을 듣고, 수심이 가득한 채 왕에게 간청하는 느헤미야의 대답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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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재건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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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일 수도 내리막 일수도 있는 우리의 인생, 아니 오르막과 내리막을 혼동하며 하루를 살고 있는 바쁜 우리에게 주님께서”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느냐?”라고 하셨을 때 저라면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2022년이란 또 한 번의 새해를 보낸 우리에게 원하시는 목표와 비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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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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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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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 되기 위한 답이 아닌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강력한 목표가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이 아침 내 결심은 무엇입니까? 느헤미야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에스라의 목표를 공유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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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