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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이 있습니다. 물병은 물을 담으려고 만들어졌죠? 물병 밖에 무엇을 담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물병 안에 무엇이 담겨있는가입니다. 안에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있다면 물병의 사명은 다한 것이지요~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며 외출을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의 외모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집중하십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문제는 우리 마음이 세상의 것들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채워져야 할 마음이, 삶의 문제와 좌절과 낙심에 집중하며 곤고한 것들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자세히 보면 마음을 살피신 사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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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맞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만나시면서 마음을 만지십니다. 부자 청년의 마음도, 사마리아 여인의 마음도, 제자들의 마음도 만지십니다. 그리고 마음에 무엇이 채워져있는지 집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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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마음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을까요?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조용히 들여다봅시다. 내 마음에 실망감과 좌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 낙심, 상처, 무기력감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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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 소개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무얼 해도 마음의 평안이 없는 분

*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마음이 답답한 분

* 믿음 상태가 늘 그대로인 것 같은 분

* 하나님과 좀 더 친밀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

* 뭔가에 쫓기는 듯 늘 불안한 마음이 있는 분

*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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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의 마음도 해당되십니까? 책의 홍보를 위한 것이지만 신앙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어놓은 문구였습니다.

지리산의 깊은 산속보다, 태평양의 깊은 바다보다 더 알 수 없는 깊고 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이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마음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마음을 못 지켜 수많은 사람들이 죄 가운데 거합니다. 타인의 본 마음을 볼 수 없기에 사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화를 내고 질투합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마음속 깊은 곳까지 만져주시고 변화시켜주시는 그 이름이 있습니다. 오해의 상황도 이해로 바꾸어주는 이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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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주님께 겸손이 내려놓고 고백합시다. 주님~ 내 마음에 찾아와 주세요~ 내 마음에 어려운 마음들이 없어지고 주님의 마음이 가득 자리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만지시고 살리십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께 간구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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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8: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https://youtu.be/J7lnAe9Em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