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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26편5절 2020-11-10 09:10:49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21

한 목사님의 미국 유학생 시절 이야기입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기에 이삿짐 회사를 부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직접 자신의 차로 이삿짐을 옮기며 가야 했는데요. 광활한 미국의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털털거리는 차가 퍼지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현실이 짜증스러워졌고요. 온갖 걱정이 연기처럼 마음속에서 피어났다고 합니다. 비행기로 가면 1-2시간이면 거리인데 차를 타고 가는 자신의 환경이 초라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런데요. 저 멀리 지평선에 오후쯤 큰 달이 보이더랍니다. 사막 같은 곳에 정말 큰 달이 떠있는데요.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더래요. 말그대로 비경이었다고 합니다.

사람 맘은 참 신기하지요. 그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갔으면, 이런 달은 못 보았겠지..

이런 비경을 볼 수 있다니 이사 가는 날이 이렇게 낭만적일 줄이야..”

믿음으로 낭만적이다 말하니 실제 그렇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내 마음을 비추니 불평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보이는 비경이 있습니다.

낮아질 때 보이는 비경이 있습니다.

무릎 꿇을 때 보이는 비경이 있습니다.

 

시편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물이 왜 기쁨이 될까요? 눈물의 기도를 통해 비경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비경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누가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비경을 보는 방법이 있데요. 그것이 감사라고 하더라고요.

부족한 저에게도 주님은 비경을 보게 하셨듯, 이 시간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께 비경을 보게 하실 줄 믿습니다. 당신이 힘들고 지쳐서 잊고 싶은 하루였다 해도 빛이 비치시면 아름다운 풍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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