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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명기 33장29절 2020-11-18 10:07:37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21

더 멋진 사람이 되기보다

나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 성호승-

나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더 멋진 사람이 되고자 나다움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편의 시를 읽는데 감동이 되었습니다.

가을 (복효근)

주차해놓은 낡은 내 차에

어느새 은행잎 수북이 쌓였다

꽂았던 키를 다시 뽑아

나 오늘은 걸어서 퇴근한다

은행잎을 보고 걸어서 퇴근하려 했던 시인의 여유가 부러웠습니다.

또 사진 한 장을 보고 감동이 있었는데요. 한 경비원이 떨어진 낙엽으로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것이었습니다. 보이시죠?^^ 정말 엄청납니다~ (낙엽을 청소하면서도 사랑해요라고 고백할 수 있는 여유에 감동했습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기사 사진

깊어가는 가을~ 노란 은행잎은 나다움에 대해 교훈해 주는 것 같습니다. 떨어지는 은행잎을 보고 한 시인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하늘에서 나비가 내려오는 것 같았다]

나무의 잎사귀는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떨어지라는 사인을 받은 것이겠지요. 순종하며 내려오는 은행잎의 모양이 하늘의 나비를 닮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비처럼 내려온 은행잎은 하나님의 사인에 순종한 것이겠지요. 사람들에게 가을을 알리느라 분주했겠지만, 나비와 같은 아름다움을 구현한 은행잎의 나다움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신명기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우린 행복자입니다. 더 멋진 사람이 아니어도 주님은 나를 행복자로 부르셨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연약하고 부족해도 우리는 나다움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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