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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42편5절 2019-08-22 10:03:13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453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을 가리켜 ‘욕망의 하녀’라고 주장했다. ‘좀 더 유명해지고 중요해지고 부유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불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그와 같은 불안은 힘에 대한 욕구를 부채질한다. 결국 불안과 힘에 대한 욕구는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우로보로스 뱀처럼 서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와 같은 불안을 느끼지 않는 현대인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것이 좀 더 노이로제적인 형태로 나타나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원장-]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시편 38:8]
 
혹시 불안하십니까? 좀 더 유명해지고, 중요해지고, 부유해지고 싶은 욕망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그래서 불안했나 봅니다. 그런데요. 제가 극동방송이 참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런 불안함이 점점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요. 바로 이분들을 만날 때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극동방송의 자원봉사들의 평강의 얼굴을 볼 때입니다. 여기엔 특별히 상담을 해주고, 중보기도를 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 얼굴이 참 빛이 납니다. 
수많은 세상의 문제가 있지요. 하나님은 물론 문제를 보십니다. 문제 속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는 어려움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속에서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누가 그들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을까? 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누가 그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을까?” 섬김과 봉사로 나아가는 그들처럼, 그 한 사람에 저도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삶 자체에 확실한 것은 죽음 하나뿐입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불확실합니다. 그 속에서 섬기고, 봉사하며, 중보하는 이들의 삶… 물론 자원봉사자 님들도 다 불안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42편 5절의 고백을 읊조리며 승리하고 있지 않을까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5]
어느 작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불안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관리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내가 걸어가고 있는 걸음을 신중하게 돌이켜봅니다. 소망을 주는 걸음에 집중하는 관리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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