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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복음 6장36절 2019-10-17 08:48:3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81
전파 선교사 한 분이 무겁게 무언가를 가져오셨다고 했습니다. 내용인즉슨, 여영범 성도님께서 극동방송 직원들과 나눠 먹고 싶어 가져오셨다고 하시며 햅쌀 한 부대를 전해주신 것이었는데요.
 
쌀부대를 보고 있는데 이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 우리 청취자님들께 잘해야 되는데…
진짜 좋으신 분들인데, 잘 섬겨야 하는데….
기도도 많이 해야 하는데…. 등등]
극동방송의 직원들을 아껴주시는 그 마음.. 여러분도 그럴 때가 있으시죠? 누군가의 아껴주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올 때 말입니다. 그러면서 책상에 앉는데, 와보니까 제 책상 위에 저를 아껴주는 분들의 애씀의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응원한다는 메모지, 방송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준 사진, 아침방송을 담은 액자, 누군가 챙겨준 도라지즙, 힘내라고 준 비타민과 차…. 책상 위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 의미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의 응원과 애씀이 느껴지는데요.
[아.. 더 잘해야 되는데…
아.. 더 잘 섬겨야 하는데…
아.. 더 잘 챙겨줘야 하는데..]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책상위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다 내 물건인 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마음의 애씀이 담겨져 있습니다. 혹시나 바쁘다는 무관심으로 오히려 상처를 줬던 것은 아닌지, 생각나는 그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누가복음 6장 36절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또 나도 배려 받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아침 서로의 진심이 전해지는 따뜻한 배려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는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나의 배려는 예수님의 향기를 닮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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