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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욥기 23장10절 2020-05-19 09:46:53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59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란 작품에 이런 표현이 등장합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
.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걸어가는 걸음 중에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름 모를 병에 아파할 때가 있고요. 모든 사람이 떠나간 것 같은, 나를 사랑하는 이는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성도인 우리는 주님이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 외롭고 허무하고, 주님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때 말입니다. 한 치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긴급한 위기와 고난 속에서 우리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욥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욥기 23장8절-9절]
그런데 그다음 10절 말씀을 묵상하는데요. 새로운 욥의 해석에 힘이 솟았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0]
그는 이 고난의 시간을 정금과 같이 되는 시간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이 시련을 단련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 욥과 같은 상황이 나에게도 있다면.. 정금으로 변화되는 상황이구나..]
하나님은 사단에게 왜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타락한 사탄의 농간에 설득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에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은 절대 그러지 않을 것으로 믿으신 것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욥에게 전부를 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부를 걸 정도로 욥을 믿고 계셨던 것입니다.
삶에서 예측 가능한 것이 있다면, 오직 삶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일 겁니다. 성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주시는 천국 소망을 확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아침 방송이기에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상, 그분은 오늘 아침도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전부를 건 사랑을 주셨습니다. 꼭 믿으십시오. 지금은 정금으로 변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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