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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태복음 24장12~13절 2021-05-12 08:20:36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69

강철 부대라는 tv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단순히 힘자랑이 아닌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그 가운데 전해지는 이타적인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40kg의 군장을 메고 10km 산악 행군을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모두가 육체의 한계를 느끼는 시점에, 어깨 부상을 당한 동료의 군장까지 80kg의 군장을 메고 가는 모습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부상당한 팀원들을 끝까지 돌보며 이동하는 까닭에 팀의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전해지는 진심을 느꼈습니다. (예전 저도 행군을 했던 때가 기억이 나면서… ^^;;)

진행자인 김성주씨도 이런 말을 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조금 잘못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승부를 내는 경기 중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사실 1등이 누가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그런 중계를 많이 했고 이기는 승부만 (주목)했었는데, 군인의 삶은, (과정을) 끝까지 하는 게 있네요.”

좀 다른 이야기일수 있지만, 저는 군장을 메고 끝까지 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신앙의 걸음 말입니다.

신앙의 길은 어제까지 잘 걸었다고 끝난 게 아니잖아요. 마지막까지, 천국 갈 때까지 계속 걸어가야 하는 거잖아요. 완주를 해야 되잖아요. 힘들어 잠시 주저앉아도, 실수해서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잖아요. 싫은 사람은 미련없이 포기하고 싶지만 끝까지 사랑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끝까지 붙잡아 주심을 알잖아요.

마태복음 24장 12-13절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는 완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어깨가 탈골되고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 길이 너무 험하니까요. 그러나 우리를 부르신 분이 너무나 좋으시고 신실한 분이시기에 우리는 아름다운 도전을 꿈꿀 수 있습니다. 십자가 그늘 밑에 쉴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저도 이렇게 한번 결심합니다.

주님 제가 완주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주님의 율법을 늘 지키고, 영원토록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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