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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매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보증을 잘못 서서 많은 돈을 손해 봐야 했다고 합니다. 가지고 있던 아파트도, 건물도 팔아 보증 빚을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것도 속상한데, 문제는 그렇게 손해를 끼친 사람이 좋은 차를 타고, 골프를 치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미움은 더욱더 커졌다고 합니다.

“하나님 안 미워하고 싶어요..” 그러나 기도를 해도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은 더 가득해졌고 심지어 그 사람의 자녀도 너무나 미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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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차를 몰고 절벽 길을 지나 집에 오는데, 이 일이 또 생각나는 것이죠. 미움이 커져갈 그때 너무나 놀란 일이 생기는데요. 자신의 차가 절벽 가드레일로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 핸들을 틀어 절벽 반대 산 쪽으로 차를 틀었고요. 차는 산벽에 크게 추돌하면서 멈추고, 그때 마주 오던 버스가 아슬하게 피해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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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그 순간 마음이었는데요. 죽음을 직감한 1초의 순간 하나님께 회개가 되더랍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 죽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하나님 미워해서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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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그날 큰 사고 속에서 멀쩡히 차 안에서 걸어 나온 것이고요. 더 신기한 기적은 순식간에 미움이 사라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자매님은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미움이 없어져 편한 잠을 이루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가 나왔고요. 미움을 없게 하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임을 철저히 깨달았다고 하십니다.

코로나19의 명절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모든 상황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크고 작은 이유로 혹시 미움이 커진 일들이 있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감동은 미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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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현대인의성경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살인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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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이란 마음은 부메랑과 같아 우리 자신을 더 강하게 내려칩니다. 미움은 누군가와 속 시원한 대화로 절대 풀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만 없어집니다. 내 사랑이 아닌 예수님께 받은, 그분이 주신 사랑으로 하는 사랑말입니다.

지금 화목을 결심한다면… 미운 사람을 사랑하려고 결심한다면.. 사탄은 이 아침 소망을 잃을 것이고 여러분에 결정에 놀라 주저앉을 것입니다. 이 아침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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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무언가를 잘해서 하나님께 영광 드리기보다는 나 같은 죄인 용서하셨 듯 나도 누군가를 용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