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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100년 만에 한번 나오는 목소리로 극찬을 받은 성악가가 있습니다.

정말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시기 갑상선암을 선고받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술 중에 성대로 연결되는 신경이 끊어져 버리게 되었고요. 원래 성대 두 개가 서로 떨림으로 소리가 나오는 것인데 한쪽만 떨리고 한쪽은 마비가 된.. 말 그대로 노래하는 가수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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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로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최고의 권위자인 일본의 의사에게 새로운 수술법으로 치료를 받게 하시고요. 수술 현장에서 의사가 노래를 해보세요라고 하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란 찬양을 부르며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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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성대의 떨림만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의학계에서도 기적 같은 일인데요. 바로 영화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 오페라 가수 배재철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수술한 지 2년이 지났을 때. 당시 온누리교회의 일본 전도집회 러브 소나타에 초청되었고 수술 후의 공식적인 첫 무대라 너무나 긴장도 되고 리허설 때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승낙을 했는데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보니 도망가 버리고 싶은 상황인 것이죠. 그때 마지막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갑자기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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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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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은 자신의 소리에 실망한다 해도, 하나님만큼은 나의 목소리를 알아주실 것이란 믿음이 생긴 것이었고요. 하나님만 들어달라는 그의 고백에 주님은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당일 노래를 들은 수많은 일본인들은 감동을 얻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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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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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아침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하나님만 들으시면 됩니다. 하나님 한 분에게 집중하면 됩니다. 오늘 아침 약함으로 심고 강함으로 일어서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