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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고물상에 있으면 고물

백남준에게 있으면 보물

마이클 조던은

야구계에 있을 땐 고물

농구계에 있을 땐 보물

고물과 보물은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은 어디에 있을 때 보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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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저(著) 「내 마음속의 울림(다연, 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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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인데요~ 인생의 문제는 ‘본질의 문제’가 아니라 ‘위치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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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우리의 본질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맞습니다. 의인은 없습니다. 대신 본질이 죄인인 사람이 어느 위치에 가 있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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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님 안에 있는가? vs 예수님 밖에 있는가?

내가 정욕의 자리에 가 있는가? vs 예배의 자리에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이 흐르는 곳에 있는가? vs 세상의 소리가 나오는 곳에 있는가?

내가 돈을 쫓아가는가? vs 소명을 쫓아가는가?

내 믿음이 머리에 있는가? vs 마음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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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식(John Kasich) 전 오하이오 주지사님은 코로나19로 공포심을 얻었을 때 이런 질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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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디쯤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내가 어디쯤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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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을 듣는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장면이 자꾸 생각났습니다. 나의 죄악으로 인해 주님의 역사와 개입에 대해 전혀 눈치채지도 못하는 목석같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지 나의 위치를 돌아봅니다. 전 옥석 같은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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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솔직하게 답할수록 복이 됩니다. 나의 위치는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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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