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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계시록 2장3절 2018-09-06 09:28:0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62
바위틈이나 아스팔트의 갈라진 틈새를 뚫고 올라온 야생초… 전 세계에 야생초가 35만 종이 있는데요. 그중 인간이 재배해서 먹는 것은 3천 종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나머지 약 34만 7천 종을 잡스러운 풀 [잡초]라고 표현합니다. 야생초 편지의 저자는 “사람들이 야생초를 모두 잡초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말하는데요. 
  
이런 야생초를 가지고 좋은 차를 만드시는 분이 계세요. [야생초차 산과 들을 마신다]의 저자 이용성 씨가 고백하는 글이 인상 깊었습니다. 
 
“내가 만든 꽃 차에서는 꽃대가 난다. 내가 만든 잎차에서는 풀 내가 나고, 내가 만든 뿌리 차에서는 그대로 흙내가 난다. 꽃을 채취하는 그 순간에 이루어지는 꽃과 나와의 교감은 그래서 참으로 중요하다.” 
  
화초는 화려하지요. 하지만 비바람을 맞으면 죽어버립니다. 그러나 야생초는 다르죠. 날씨가 변화무쌍할수록 뿌리가 더 깊게 박히고 더 강해집니다. 한 잔의 차를 통해 그들의 인내를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맛을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세상에서 바라보는 잡초의 시선으로 보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십니다. 대신 야생초처럼 비바람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의 일군들을 사랑하시고, 격려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가을엔 생강차, 감국 차, 박하차가 좋다고 하는데요. 예수님을 따라가며 도전하고, 사랑하고, 견디고, 인내하며 만들어내는 여러분의 삶의 향기와 멋과 맛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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