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한3서 1장2절 2019-01-09 07:4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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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173 |
13세 이하 야구선수들의 대회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가 있습니다. 작년 8월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준우승을 했었죠?
2014년 결승전으로 앞두고 미국 컴벌랜드 대표팀은 시카고 대표팀에게 7-8로 졌는데요. 그때 어린 친구들을 격려했던 감독이 있습니다. 데이브 벨리슬리 감독인데요~ 침통한 얼굴로 울먹이는 친구들에게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고개 들자, 얘들아. 내가 너희들 눈을 볼 수 있게 말이야. 우리가 치른 이번 대회에서 너희들의 노력은 절대 실망할 일이 아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싸웠다. 저 스코어를 봐라. 7-8이다. 울지 마라 얘들아. 우리가 가지고 돌아갈 게 있다. 그건, 바로 자부심이다. 너희들이 남은 인생 내내 가져갈 자부심이다. 집으로 돌아가면 컴벌랜드 전체가 들썩일 거야. 왜 그런지 알아? 너희들은 전사였기 때문이야. 자, 함께 모여서 우리 서로 안아주자. 난 정말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해 왔지만 이런 순간이 없었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야.”
이 말은 방송을 통해 전달되었고, 미국인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하죠.
세상에서는 1등이 빛나지만, 하나님 나라에선 꿈을 키워주는 사람이 훨씬 빛이 납니다~ 울먹일 일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혹시나 울먹이고 있는 옆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꿈을 찢지(?) 않고, 그 꿈을 키워 주는 사람이’ 저는 아침방송의 가족들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누군가의 꿈을 키워 줄 때, 그 한 사람의 꿈만 키워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를 통해서 축복받게 될, 많은 사람의 꿈을 키워 주는 것이니까요.
오늘 이 말씀으로 옆 사람의 꿈을 키워주세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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