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편 36편9절 2017-04-24 08: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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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207 |
요즘 눈부신 봄 햇살이 참 좋습니다.
그 좋은 봄볕이 잠시 멈칫 하는 것 같아서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습니다.
화창하게 갠 하늘 한복판에 떠 있는 눈부시게 밝은 태양을,
작은 구름 한 조각이 가리고 있었습니다.
구름은, 잠시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기는 했지만
세상 전체를 어둡게 하진 못했습니다.
그 작은 구름 뒤로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밝은 햇살이
부채처럼 사방으로 뻗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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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구름이 태양을 가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지라도
‘태양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근심의 그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때로는 고난으로 잠시 어두워 질 수는 있겠지만,
삶 전체를 덮지는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언제든지 그분의 정하신 때에
모든 그림자를 물러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빛’을 기억하는 월요일 아침,
오늘의 말씀입니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편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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