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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우리가 가진 환상을 산산조각 낸다. 우리 자신에 대한 환상, 예수님에 대한 환상, 그리고 세상에 대한 환상을…. 아무리 그 환상이 좋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예수님은 세상적인 열망에 순응하지 않으신다. 대신 정확한 길을 제시하신다. 십자가의 길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기대를 거스르며 남들에게 보여 주기 원하는 환상적인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 자신을 보게 한다. 신기한 것은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전에 보지 못한 낯설고 새로운 풍경이 십자가에 드러나 있다. – 리처드 보컴의 십자가에서 중에서-“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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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십자가의 능력은 이름만 십자가만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주적이고 세계적인 혁명을 일으킨 행위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출범시키기 위한 위대한 계획이고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승리의 노트입니다. 얼마 전 말씀을 묵상하는데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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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34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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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59-60절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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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그 어떤 드라마도, 그 어떤 뉴스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십자가 고통만 감내하신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으시고, 순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성령 충만한 스데반의 고백은 예수님의 고백과 많이 닮았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먼저 경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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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좋은 것들이 돈에서부터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좋은 것들은 다 십자가로부터 나옵니다. 십자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지극히 낮아지셨듯, 내가 낮아지지 않고 죽어지지 않는다면 십자가는 무용지물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나의 교만이 꺾여야 합니다. 내 환상이 산산조각 나고, 나의 지식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도 십자가를 통해 나타나는 사랑의 역사는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의 기적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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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십자가는 모든 것을 역전시키는 십자가입니다. 나의 계획을 압도하는 예수님의 사랑의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한계가 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십자가, 그 십자가를 통해 악취나고 더러운 나를 온전히 살리실 것입니다.

https://youtu.be/7RM6PnJIK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