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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빙~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온 것은..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2023-10-03 08:52:45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3

무빙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저절로 회복되는 능력, 하늘을 나는 능력, 헐크 같은 능력, 번개맨처럼 전기를 다루는 능력, 빠른 스피드의 능력!!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이끌어나가는 드라마인데요. 화려한 액션에 포함된 이들의 모든 행동의 이유는 가족이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가족에 따뜻한 마음이 초능력보다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이끈 인생.. 비단 이 드라마뿐이겠습니까? 맞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에서 위험을 감수한 이유는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가족이 있어서 손해보았고, 참았고, 견뎠습니다.

어찌 보면 내 인생 내가 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우리네 가족의 응원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혹시나 가족들에게 서운할 때 그리고 가족이 잘 생각나지 않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분명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당신의 가족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부디 잊지 말아 주세요]

[당신과 내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분명 우리의 집 울타리 안에 있을 것입니다]

[‘가족’은 절대로 영원히 그 자리를 지키지 않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세요]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있네….

– 김진호의 가족사진 중에서-

깨지고 깨진 좌충우돌의 시간들, 털끝만 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시간들, 진저리치는 가난의 시간들, 그을림의 눈물의 시간들은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이런 절망의 외로움이 가득한 어느 날 한 성도님은 가족사진이 아닌 말씀을 꺼내보았다고 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장 32절​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11절

이 말씀을 보는데 이런 마음이 드셨다고 합니다. 나의 가족이신 주님이 계시다…!!

[다 알고 계시고, 다 보고 계신 주님, 주님은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어떠하셨을까? 응답이 없어 원망하고 심지어 미워도 한 내 투정에 주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그래 분명 주님은 나의 눈물을 바라보시며 절대 가만히 있지 않으셨을 거야.]

맞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일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주님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으셨습니다. 자녀의 눈물과 고통에 절대 가만히 있지 않으셨을 주님께 훗날 천국에서 그때의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내가 너보다 네가 더 잘 되길 원하는 거 알고 있지? 네가 지쳐서 내게 간구하지 않아도 알고 있단다…. 그리고 네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너에게 좋은 것을 주기 위해 나는 분명 가만히 있지 않고 있단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오늘, 주님은 놀라운 소망을 주십니다. 고통과 절망의 끝자락에 희망의 꽃을 기대하십시오. 분명 주님은 가만히 있지 않으십니다.

https://youtu.be/uh5_Vk5mg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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