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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숨고 싶은 이유는 하나님이 내게 단단히 화가 나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명의 근원을 피해 돌아서면 우리는 정반대인 죽음에 부딪친다. 그것은 행복한 전망이 아니다. 우리의 담대무쌍함 밑에는 정말로 깊은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 계속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인간성을 친히 지시고 십자가로 가시고 무덤에서 살아나신 그분 곁에 있으면, 우리는 불가항력적으로 전복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적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전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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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창피함을 느끼지 않는다. 죽은 자들은 아무것에도 위협을 느끼지 않으며 진실에는 더욱 아니다. 무(無)를 부풀려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영에 십억을 곱해도 여전히 영이다. 그러나 그래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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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무(無)로 급강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일진대, 그들이 아직도 높이 날고 있는 척해야 할 까닭이 무엇인가? 은혜는 한 번 더 해보려는 힘조차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은혜는 자기 자신을 포기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숨길 것이 없다. 그들은 솔직함의 자유를 누린다.

– 도널드 맥컬러우의 거침없는 은혜 중에서 –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전복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이 끔찍이도 우리를 위하십니다. 그 사랑으로 날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은 어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나, 권세자들이 끊을 수 없는 안전하고 영원한 사랑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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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주 놀라운 사랑

죄와 사망을 물리치셨네

영광의 주님 만왕의 왕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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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 흔드는 주님의 위엄

모든 만물이 주를 경배해

영광의 주님 만왕의 왕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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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우신 은혜 완전하신 사랑

나의 죄 위하여 십자가 지신 주

생명을 주시고 자유케 하셨네

예수 행하신 모든 일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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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은혜를 기억하는 사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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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38-39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https://youtu.be/nsrSbxYej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