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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호승 시인의 봄길~ 2023-04-11 09:31:16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3

길이 끝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막다른 길이라 불리는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길입니다.

길이 끝나는 지점엔

절벽과 같은 낭떠러지일 수도 있고,

수명이 다한 죽음의 길 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되었던 내가 걸어간 길이고

내가 책임져야 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고 길을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길이요 진리이신 주님을

나의 지도로 생각하는 사람,

길이 끝나는 곳에서

지도를 펴는 사람입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마다

하나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펼치며

내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사야 43: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이 되시고, 길을 만드신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 각자에게 주신 비밀 목적지를 찾아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란 시엔 주인공이 등장하는데요. 사랑의 길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정호승 ‘봄 길’

시편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오늘 아침~ 내가 가는 길에 나의 마음이 감겨있습니다. 사랑의 봄길을 걷고 있는 여러분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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