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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즈음이었죠? 미국의 우주탐사기업이 블루 오리진의 로켓이 2번째 우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우주선엔 90세의 남자가 타고 있었는데요. 1960년대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우주 함선의 커크 선장 역을 맡았던 윌리엄 섀트너였습니다.

비록 10여 분의 우주여행이지만,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는 상상만 해도 얼마나 행복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최근 섀트너씨는 자신의 책에서 1년 전 있었던 이 우주여행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 깊었는데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내 우주여행은 축하할 일이 돼야 했는데 장례식과 같았다. (우주에서) 내가 본 모든 것은 죽음이었다. 지구상에서 볼 수 없는 춥고 어둡고 검은 공허함을 봤다. 그것은 지구에서 보거나 느낄 수 있는 어떤 어둠과도 달랐다. 내가 만난 가장 큰 슬픈 감정 중 하나였다. 우주의 맹렬한 차가움… 그것은 지구의 따뜻함이 대조를 이루었다. 내가 우주를 바라봤을 때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틀렸고, 내가 (우주여행에서) 보리라 기대했던 모든 것도 틀렸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굴곡, 푸른 하늘은 생명이었다. 아름다움은 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 아래, 우리 모두와 함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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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갔는데… 아름다운 별들의 찬란함과, 정말 광대한 우주의 경이로움을 볼 것 같았는데…. 어둠, 차가움, 공허함, 죽음을 보았다는 고백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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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감정은 우주비행사들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조망효과라고 하는데요. 지구 밖에서 지구를 본 순간, 공통적으로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삶의 모든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이 한순간 제대로 분별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삶의 큰 전환점이 되는 시간을 같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험의 파급을 ‘조망 효과(over view effect)’. 작은 그림이 아니라 전체 그림을 보고 난 후 얻게 되는 인식의 전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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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리는 비록 우주에 가보진 않았지만 조망효과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죠? 바로 우주를 만드신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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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유한한 삶이 아닌 천국이란 분명 전체 그림을 알게 되면서 깨달아지는 [영적 조망효과]의 경험 말입니다. 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시고 장차 다시 오실 예수님과의 만남의 과정을 알게 된 깨달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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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6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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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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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았기에 행복한 사람

깨달았기에 달라진 사람

깨달았기에 웃는 사람

깨달았기에 기도하고, 전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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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오늘은 깨달아지는 아침입니다. 좋은아침입니다 방송을 통해 감동 있는 깨달음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