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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직장 후배에게 다가가 인사했다. 잘했다. 생각을 미루지 않고 실천하는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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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지나고 주일이다.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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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는데 사이드미러가 접혀있는 걸 중간에 알아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이렇게 멍청한 이유로 전화해도 화내지 않는 남편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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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와서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되었다. 예전엔 창문 없는 집이었는데 지금은 작은 창문으로나마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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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고 있는 거북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오늘 밥을 잘 먹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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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었지만 휴직 처리가 된 것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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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가키트 검사해주는데 시약을 원활하게 떨어뜨리는 나만의 방법을 발견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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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나에게 해피트리나무가 왔다. 죽지 않고 잘 살아있는 너의 생명력과 의지에 감사한다.

감사 노트에 적힌 이야기를 들으니 기적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감사를 발견하는 마음이 커지는 기적이었습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경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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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감사를 선택합시다. 오늘 감사해야 내일도, 일평생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프닝의 댓글에, 문자에 여러분의 감사거리를 올려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감사거리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렵고 지치고 피곤한 상황 일 수 있습니다. 혹시 그런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만 적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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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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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성경 구절을 읽어 보시고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놀라운 감사의 기적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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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장 14-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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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일은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