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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데뽀로 자녀를 교육하기 2022-02-18 08:58:4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42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칼에 혼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정체성을 흔드는 무기가 등장했습니다. 포르투갈 상인이 전해준 철포인데요. 일본 말로는 데뽀였습니다. 이것은 일본에서 100여 년간 지속된 전국시대를 마감시킨 촉매제가 되었고, 이 철포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제일의 장군(將 軍, 쇼군)이 되었지요.

임진왜란 시대 우리에겐 조총으로 잘 알려진 이것은, 조선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기에, 철포 없는 전쟁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집니다. 왜군은 ‘데뽀’를 가지고, 조선군은 데뽀 없이 싸웠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경상도 사투리인 줄 착각하는 ‘무모한’이란 의미의 ‘무데뽀’란 일본 말이 이때 생겨났다고 합니다.

총만 그렇겠습니까? 총도 없이 전투에 나가는 것처럼 일의 앞뒤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덤빌 때가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자녀의 양육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쁘고 분주하고, 지치기에 아무런 준비 없이 단순한 사랑의 마음 하나만으로 손을 놓고 있는 분에게 영국의 제이라일 목사님은 부모의 의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양육하십시오.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알게 하십시오.

*자녀의 영혼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자녀에게 날마다 성경을 먹이십시오.

*한 마디 기도라도 몸에 배게 하십시오.

*자녀가 진정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자유보다 순종을 가르치십시오.

*자녀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 가장 닮아야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죄의 마력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노력에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늘 기도하십시오.

읽고 적는 것은 참 쉬운데…. 실천하는 것은 저도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무데뽀로 교육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굳은 다짐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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