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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언 3장6절 2020-11-03 09:56:53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30

1. 아버지와 고3 아들 철수가 마주 앉았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아버지가 좀 심각한 표정으로 묻습니다.

“철수야. 너는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그러자 철수가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답합니다.

“아버지… 그거 소주.. 참이슬로 바뀐지 오래됐어요 …”

2. 수능시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던 고3 영희는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상특보에 태풍의 방향을 설명하는 것을 듣더니 이렇게 말하더래요.

“태풍은 좋겠다…. 진로도 정해져있고..”

한 사람은 자신의 진로에 너무 관심이 없고요. 한 친구는 진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적는데 얼마 전 지소영 작가님이 출간하신 <153가정예배>라는 책에 나온 따님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딸 이슬 양이 중3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 특별한 인생의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초등 6년, 중등 3년까지 학교를 9년 다녔으니 10년째는 잠시 쉬면서 다음 진로를 진심으로 생각해보자고 권면했고요. 17살 딸이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메모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내년 이 시간에 대학을 준비하고 있을지 선교훈련을 받고 있을지 먼 이국땅에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버지만 아십니다. 올해와 같은 답답함일지 큰 것을 잃는 고통일지 전에 없던 외로움일지 무엇이든지 설령 목숨이라도 아버지께 바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고백을 보는데 마음에 감동이 더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딸의 고백을 들어주지 않으실까요? 목숨이라도 바치고 싶다는 딸의 진로를 붙잡아 주시지 않으셨을까요?

우리의 자녀의 진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말씀을 고백하며 주님께 물어봅시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공동번역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 그가 네 앞길을 곧바로 열어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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