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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07편6절-8절 2017-08-31 09:33:21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218
국내 최초, 세계 여섯 번째로 무동력,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의 대기록을 세운 김승진 선장.
2014년 10월, 충남 당진 왜목항을 떠나 지구 둘레보다 조금 더 긴 거리를 항해하고 돌아온 김 선장은,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 위에서 자연의 광대함과 위대함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시속 100km에 달하는 태평양의 태풍 한 가운데를 지날 때는
‘내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두려운 상황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집체만 한 파도를 일으키는 강풍보다 무서웠던 것,
바로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무풍(無風)’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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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거칠고 위협적이어도 바람이 불기만 한다면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죠.
 
김 선장의 생생한 여행담을 듣다가,
삶에 아무런 바람도 불지 않기를 바랐던 부끄러운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세상의 기준 속에서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사는 이들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요.
목적지가 분명한 이에게, 무풍은 어쩌면 재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이 세상이 아닌, 다시 돌아가야 할 영원한 본향이기에…
나를 더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거친 바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말씀]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시편 107편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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