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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복음 4장14절 2020-09-04 09:11:09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06

소설 ‘어린 왕자’를 보면 어린 왕자가 술꾼이 살고 있는 행성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술이 가득 든 병 한 무더기와 빈 병 한 무더기를 앞에 쌓아두고 술을 마시고 있는 그에게 어린 왕자가 묻습니다.

​”왜 술을 마시고 있나요.”

술꾼이 대답합니다.

“잊으려고 마시지.”

“무엇을 잊으려고 마시나요.”

“부끄러움을 잊으려고 마시지.”

어린 왕자는 이 사람을 위로해 주고 싶어서 다시 묻습니다.

“무엇이 부끄러운데요.”

“술을 마시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렇단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은 귀한 시간을 과거의 실패와 부끄러움을 묵상하고 곱씹으면서 살아갑니다. 죄로 물든 인간은 그 누구도 과거의 실패 속에서 내일을 향한 지혜를 발견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2000년 전에 우물가의 여인을 만나주신 청년 예수는 바쁘게 우리의 인생으로 찾아오십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중에서-

전담양 목사님을 통해 받은 글을 읽는데 나는 무엇에 부끄러워하고 있는지 생각되었습니다.

겉으론 웃고 있어도 속으론 우울한 것은 없는지 묵상이 되었습니다. 컬러풀한 색깔의 맛 좋은 음료를 마시고 있으나, 나의 몸은 건강한 생수를 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에게 필요했던 목마르지 않은 생수가 저에게 필요함을 느낍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장 14절

우리는 땅에 있는 것에서 갈급함을 채우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위에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의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을 이루는 복된 아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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