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서로 도우면 훨씬 더 낫다는 뜻.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슨 일이든지 양편이 뜻이 맞아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뜻.
열에 한 술 밥
– 열 사람이 한 술씩 밥을 덜으면 쉽게 밥 한 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뜻.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 힘을 모아야 일하기 쉽다.
때리는 시늉을 하면 우는 시늉을 한다
– 서로 손이 척척 잘 맞는다.
요즘 아이들과 식탁에서 속담 대결을 할 때가 있습니다. 相扶相助(상부상조) / 同心協力(동심협력) / 十匙一飯(십시일반) 사자성어까지 더해지면 뭔가 교양 있는 식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다 아는 속담이지만 들으시니까 힘이 나지 않습니까?
돕고.. 돕고.. 싶은 마음을 확인하는 속담들이 왜 은혜가 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매일 분열과 갈등의 뉴스가 나오기 때문에 그럴까요? 한 찬양을 듣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한 몸이기 때문이기에 그렇구나.’
서로 다르기에 서로가 소중한 우리는 한 몸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은
있는 모습 그대로 모두가 소중한 우리는 한 몸
우리는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주께 감사 찬양 드리세
평강의 주님 우리와 함께하시니 평강 위에 흔들리지 말자
히즈윌 – 한 몸 중에서
너는 너라서 좋고 나는 나라서 좋은 /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은 소중한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장 13절-15절]
吳越同舟(오월동주)란 사자성어 아십니까?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한 배에 타고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라도 협력하게 된다는 뜻인데요. 분명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가정이라는, 교회라는, 직장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는 것이죠. 한 배의 탄 이상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누군가에게 여지를 두고 잘 도와야겠다’라는 묵상을 하며 원고를 적고 있는데, 축구를 하다 발을 밟혀 멍든 곳이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가는 것은 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손발이 맞는 아침!!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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