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가복음 17장19절 2019-11-20 11: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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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124 |
얼마 전 이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요즘~뭐 재미있는 일 없어? 좀 재미있는 이야기 좀 해봐요!!]
제가 개그맨도 아니고요^^~ 얼른 생각이 아나는 거예요. 최근에 재미있었던 일이라… 뭔가 꺄르르 웃을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는데,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답했습니다.
[없어요!!]
[정말 없어요?]
[없어요!!!^^]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하는데, 무릎을 쳤습니다. ‘맞다… 재미있는 일보다 100배 재미있는 일이 바로 감사한 일인데’란 생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나 혼자론 도저히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된 감사의 이야기는 재미를 넘어 감동이 넘칩니다.
하나님께…. 이웃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있었던 감사하고 감사한 이야기…. 여러분~ 혹시나 감사한 이야기가 있으십니까? 한 목사님과 인터뷰하면서 감사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찬양앨범을 내시면서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을 읽으셨는데, 새로운 깨달음이 있던 것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 말씀이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까로 보였는데, 지금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크게 묵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것 같아 보이지만, 목사님의 감사가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눅17장엔 예수님께 치료받은 한센병 환자 10명이 등장합니다. 10명 모두 한센병이 예수님께 치유받는 기적을 경험하지요. 그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이 예수님께 엎드려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함께 깨끗함을 받은 아홉은 어디 있는지 물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17:19]
다른 이들은 병만 치유받았지만, 감사한 한 사람은 구원에 이르는 영원의 복을 받습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우리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오늘 아침 감사 제목입니다.
[하나님. 감사해요!!!] 영원의 복을 함께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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