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가 2장10절 2017-08-03 10:2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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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251 |
얼마 전 한 초등학교 옆을 지나다가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봤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아이들은 까맣게 탄 피부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의 연습에 집중력과 힘을 더해주는 요소가 또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를 바라보면서 큰 소리로 끊임없이 외치는 감독님의 격려였습니다.
‘잘했어, 좋아!, 넓게 보고!’
옆에서 듣는 저까지 힘이 날 만큼, 열정적이고 진심어린 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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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의 외침을 들으면서
‘아, 저 눈빛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의 응원을 받는다는 것. 참 힘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죠.
성경을 보니 우리 하나님도 응원을 참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안되요, 저는 못합니다…”
주저앉는 수많은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할 수 있다, 일어나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격려하신 하나님. 끝내는 그런 자들도 세우셔서 민족을 구원하는 역사도 이루셨던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아침에도 우리에게 동일한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딸아, 일어나라, 할 수 있어! 내가 도와줄게! 파이팅!’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감히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감당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말씀]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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