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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07편8절 2020-07-01 09:28:30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54
7월의 첫날. 행복하고 감사한 달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혹시나 지금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감사라니요?라고 반문할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 시간 짧은 글을 읽어나갈 때 어디선가 모르는 감사와 감격이 흘러나올 줄 믿습니다. 
브라질의 아마존에서 30년여 년간 사역하신 김철기 선교사님의 글인데요. 
미국인들이 아마존에 붙인 이름, 녹색의 지옥(Green hell)이라고 붙여진 아마존은 아름다운 지옥이다. 정글로 형성되어 있는 아마존은 자주 비가 내린다. 그래서 낮에는 습도가 80%, 저녁에는 90%까지 올라간다. 곳곳에 항상 곰팡이 꽃이 가득 피고 습도로 인해 몸이 지친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온몸을 물어대는 벌레들은 자주 인내의 한계를 경험하게 한다. 
아주 이른 아침 1시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메룽(Maruim)이라는 벌레가 물어댄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귓가에서 윙윙 소리를 내면 메룽이 주변에 있음을 안다. 물리면 많이 가렵다. 
 
해가 뜨고 1시간 후부터는 삐융(Pium)이라는 벌레와 무뚜까(Mutuca)가 찾아온다. 
 
삐융은 까맣고 아주 작은 벌레로 물리면 붉은 반점과 함께 부어오른다. 무뚜까는 청바지같이 두꺼운 천이 아니면 옷을 뚫고 들어온다. 무뚜까는 물리면 큰 상처가 난다.
풀밭에서 기생하는 무꿍이(Micuim)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독충은 녀석은 신발을 타고 올라와 가장 부드러운 피부라고 할 수 있는 사타구니에서 일주일간 기생한다.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이 극심해서 피가 나도록 긁어도 가려움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러다가 해 질 무렵엔 메룽이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여러 종류의 모기들이 나타나서 물어대기 시작한다. 여러 종류의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갖 가지 질병을 옮기는 모기들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독개미들, 거미들, 벌들이 기생한다.
일 년 중 유일하게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 아마존의 이런 폭염과 폭우, 높은 습도, 많은 독충들은 하나님이 아마존을 보호하시는 방법이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이 이와 같은 환경이 아니었다면 벌써 오래전에 훼손되었을 것이다. 
아마존은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 아마존은 이런 여러 가지 악조건들로 매일 주님의 도움을 요청하고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아마존은 항상 초심으로 적응하는 곳이다. 오래 살아도 환경에 익숙해지지 않으므로 마음이 모아진다.
모기 한 마리에 걱정하는 우리의 일상 가운데, 아마존 김철기 선교사님의 짧은 묵상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가끔 아마존이 아닌 다른 곳을 여행할 때, 더위로 땀을 흘리거나 독충들에 물려서 긁지 않고 하루가 수월하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수월한 하루를 지나면서 나는 오늘 주님을 몇 번이나 찾고 도움을 요청했는지 헤아려보고 다시 깨닫는다고 합니다. 
‘아마존이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바로 은혜의 장소구나.’ 
사랑하는 여러분~ 코로나19의 기간은 참 힘든 기간입니다. 아니 7월의 첫날이 힘들 수밖에 없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한 번이라도 주님을 더 가까이 바라보셨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을 찾고 있다면 그것이 은혜입니다. 7월은 더 감사합시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시다. 아마존 땅에 맺어지는 선교의 열매처럼 7월엔 기적이 일어납니다. 
시편 107: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아래의 강의는 7월에 꼭 한번 들어보십시오!! 우리 부모님들이 꼭 들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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