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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빌립보서 2장3-8절 2020-04-03 09:46:38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39
가장 똑똑한 박사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을 제일 무서워할까요? 
[바로 책 한 권만 읽고 덤비는 사람입니다.]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고 합니다. 책 한 권의 지식이 전부인 줄 알고, 그것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설명도 통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짧은 유머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이미지도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은 늘 소외된 자들만 섬긴 줄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소외된 자를 섬기셨습니다. 고아와 과부, 창기들, 가난한 사람들, 귀신들린 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성경에서 이 부분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은 항상 어려운 자들만 섬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유력한 정치 후보생인 니고데모와도 교제하셨고, 악독하게 세금을 거둔 공공의 적! 부유한 세리들과도 영적인 교제를 나눕니다. 대신 그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따뜻하게, 때론 꾸짖을 정도로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예수님께 다가오는 모든 이에게 진심을 전하셨고, 만난 모든 사람은 울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사도 바울은 예수의 마음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빌립보서 2장 3-8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모든 마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 다가가는 이를 언제나 환영해 주셨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기 위해 친히 종이 되셨고, 사랑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사랑하기 나무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안도현 시인의 시중에 이런 시가 있지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만들었던 저 연탄재를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 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 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누구에게 진실로 뜨거운 사람이었을까요? 사순절 기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봅시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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