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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13편3절 2017-09-19 09:22:16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93
꽉 막힌 퇴근길.
한강 다리 위에서 꼼짝 못하고 서 있을 때였습니다.
평소 출퇴근길에 공항 근처를 지나는 터라 비행기를 자주 보는데요,
그날은 비행기 한 대가 이제 막 이륙하는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
새삼스럽지만 그 크고 무거운 몸체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걸 보고 있자니 기술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관람을 하듯, 그렇게 한참을 저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감탄을 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큰 비행기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다닐 수 있는 무한한 하늘과,
그 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인 노을빛.
그리고 평소보다 유난히 커 보이는 초저녁달.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하나님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
 
오늘 아침 떠오른 저 태양도 마찬가지죠.
매일 평범하게 받아들이는 이 모든 자연의 섭리도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전능하심이 만들어낸 기적인데,
이 놀라운 기적을 매일 체험하면서도 감동하거나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의 문제겠지요.
 
오늘도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
많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마음을 돌이켜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편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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