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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복음 21장17절 2021-01-15 08:22:26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77

지난 주말 금식을 마치고 첫 미음과 동치미 국물을 먹는데 왜 이리 맛있는지요? 쌀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보식이 중요하잖아요? 3일 금식을 했으면 3일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어찌나 지키기 어렵던지요 ㅎㅎ 너무나 먹고 싶은 게 많은 거예요. 추어탕, 맛밤, 삼겹살, 소고기, 치킨, 초밥 할렐루야~ 저만 그런 건가요?

금식 끝나고 첫째 날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거예요. ‘이 기름진 음식이 들어가면 내 위장이 고통스러워할 것 같다. 미음부터 묽은 죽으로 진행하는 어느 정도의 보식기간을 걸쳐야 소화가 제대로 될 것 같다. 지금 이 위장에 아무리 맛있는 산해진미를 넣어도 내가 소화를 못 시키겠다’였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누군가에게 예수를 전할 때에 이런 모습은 아니었나?’

특별히 제가 새 가족 청년들을 양육하고 성경공부했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 사람에겐 미음같이 부드러운 음식이 필요한데, 성장하기 위한 꾸준한 돌봄의 인내가 필요한데, 맛있는 피자며 치킨이라며 억지로 먹여주었던 조급했던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분명 성장하고 있는데, 조급한 마음에 소화도 안되는 영적인 음식을 먹인 것은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 드는데 왜 이렇게 화끈거리는지요. ‘그래서 그때 떠났었구나…’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조급하지 마십시오. 능력의 사도 베드로도 예수님의 사랑의 양육이 있었습니다. 조반을 지어주며 넉넉히 기다려주었던 예수님의 양육이 특별히 우리 부모에게 더 필요함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슬기롭게 양육하면 분명히 열매가 맺어집니다. 여러분이 돌보는 그 누군가 분명 또 다른 양들을 먹일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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