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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목회적 성공을 거두기 위한 커다란 비결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비결이 재능이나 재주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목회자가 온갖 인간적인 지식으로 단단히 무장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기도가 없다면 그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런 목회자는 도저히 다른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다스릴 수 없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서 순수한 얼굴로 교제하는 가운데 살아가지 않는다면 그 목회자는 아무것도 꾀할 수가 없다. 하나님을 통하여 강력하게… 우리가 의지해야 할 원천으로 기도를 다른 어떤 수단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찰스피니의 죽을 만큼 기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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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니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단순히 목회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새해를 열고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 역사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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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지난주 3일 금식 기도회가 은혜롭게 끝났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소감문자를 읽으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시는구나’ 느끼며 기도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도 응답이 가득한 기쁨의 얼굴을 상상하니 저도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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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저도 기도를 하는데요. 기도 응답이 있었습니다. 궁금하시죠? ^^ 원고를 적으면서 기도를 하는데… 이런 기도가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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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디 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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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어떻게 사역해야 하나… 30분 정도 계속 울면서 기도하는데, 주님이 응답을 주셨어요.

[옥석.. 복음 전하는 거 잘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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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것이 응답이었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한 해의 계획을 생각하던 저에게는 정말 큰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나만 아는 큰 간증이었고,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 더 전도해야겠구나..’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니 얼마나 기쁘던지요.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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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