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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복음 15장20절 2020-02-05 09:31:05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52
오늘 아침 나를 향한 기다림의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가까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 분~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의 마음처럼, 오늘 아침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지, 얼마나 헤매고 있는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방탕함과 음란함으로 세상의 때가 묻어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 주님은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15:20
 
우리가 탕자하면 떠올리는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밀라노의 성 어거스틴인데요. 32세 때 무화과나무 아래서 회심한 이후 76세 때 히포의 감독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기독교 신앙의 밑그림을 완성한 사람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그는 탕자였었죠. 어머니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방황하며, 성적 방종으로 사생아까지 있는 상처 난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다림 속에 그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어거스틴의 참회록엔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나는 내 영혼이 숨겨진 깊은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나는 내 영혼 속으로부터 부끄러운 비밀을 짜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밀들을 고스란히 내 마음의 눈앞에 집합시켰습니다. 그때 내 속에서는 커다란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내 눈에서는 홍수 같은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나는 무화과나무 아래 몸을 던지고 눈에서 강물처럼 흐르는 눈물을 하염없이 흐르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것은 당신께 드려진 합당한 제사였습니다.”(참회록 8권 12장 28절). 
하나님은 그의 눈물을 받으시고, 탕자를 성자로 바꾸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어거스틴의 눈물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오늘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읽으며, 예배를 드리며 가까이 나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은혜의 자리에 우리 모두가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명 주님은 가장 귀한 옷으로 여러분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장 13절-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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