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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33편13절-14절 2020-02-04 09:28:37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58
미국교회의 찬양사역자이자 협동목사인 젠트리 에딩스 목사님이 계십니다. 2015년 5월 가족들과 함께 여동생의 결혼식에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그때가 결혼기념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과속하던 트럭이 차를 덮치면서 당시 두 살이었던 큰아들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임신 8개월의 아내 배 속에 있던 아기도 뇌출혈로 사망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엄청난 결단을 하게 되는데요. 젠트리 목사는 아이의 장례식이 있는 날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저는 두 아이를 죽인 트럭 운전사를 용서합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사실을 알기에. 저는 그를 용서합니다.” 
목사님의 아내 헤들리 에딩스 사모님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사건 이후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다르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주셨다면, 여기서 끝내시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쉽지 않고 엄청난 결정이었죠~ 그런데 그런 부부에게 2년 뒤 정말 경사가 생겼는데요. 바로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지시죠?) 쌍둥이를 출산하던 날 젠트리 에딩스목사님의 고백이 제 마음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주님은 지난 2년 동안 잠시도 우리가 두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 부분에서 하나님의 섬세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 세밀하시죠? 하나님의 심장은 우주 곳곳에서 쉼 없이 박동하고 있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그분은 미미한 들풀도 기르시고 계십니다. 
섬세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꼭 무슨 큰일을 해야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십니다. 대신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를 칭찬하십니다. 젠트리 에딩스 목사님과 같은 영화 같은 용서는 아니라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은 수많은 작은 헌신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시편 33편 13-14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한 목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하나님의 섬세하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다.”
살아있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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