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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출애굽기 6장5절 2020-06-10 08:30:18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63
한 목사님이 교회 뒤편 산에 가서 묵상을 자주 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으니 새소리가 들리더래요. 코로나19로 더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많아지셨는데 깊은 숲에서 들리는 새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갈 때 그냥 가지 않고 모이도 조금 주신다고 하면서 요즈음의 작은 즐거움이라고 하셨습니다. 
숲속에 가면 요즈음은 이런 느낌을 받으신데요. 새들이 지저귈 때 마치 이런 말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목사님 감사해요!! 요즘 우리 새들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안 좋은데 이렇게 모이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소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수많은 소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렁이가 땅속을 꿈틀꿈틀 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순이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영덕대게가 깊은 바닷속을 기어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개미가 열심히 경주하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이 세상의 가득한 소리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못 듣지만 그분은 알아들으십니다. 우리는 아는 것 같지만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확히 알아들으십니다. 
출애굽기 6: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변하지 않은 곤고한 상황 속에서 혹시나 신음소리가 많아지는 시간이 되시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작고 작은 소리도 듣고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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