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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전도하기 좋은 때가 있을까요?

4월의 봄이니 뭔가 사람들의 마음 문이 더 열릴까요? 전도하기 좋은 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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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기 좋은 때…. 사실 그런 때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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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시대에는 늘 핍박이 있었습니다. 돌에 맞아죽은 스데반도 그랬고, 감옥에 갇힌 세례요한도,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긴 사도바울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시대, 교회 발 감염이란 프레임이 씌워져 있고, 많은 이들이 날카로운 눈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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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가 전도하기 좋은 때는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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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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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해야 할 사람들은 어느 시대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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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금도 있습니다. 수습이 불가한 지옥으로 향하는 전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일 수도, 친척이나 직장동료,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 전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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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 하나님께 핑계를 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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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 주위엔 기독교인만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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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분명 너에게 맡겨진 사람이 있단다. 분명히… 영혼을 사랑하면 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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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나에게 맡겨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의 능력이 아닌 복음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해가는 그 사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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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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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니 삭개오도, 니고데모도 그렇고요. 예수님께 순수하게 찾아온 사람, 순수하게 질문한 사람은 모두 변화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그 사람에게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시지?라고 궁금하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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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궁금하게 할 수 있을까요? 주여 우리를 하늘의 도구로 써주소서. 오늘 아침 저도 주님께 순수하게 요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