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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19편18절 2021-03-17 08:06:5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66

한 로마인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랍비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랍비를 곤경에 처하게 하고픈 의도였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지 좀 가르쳐주시오. 정말 한눈에 보고 싶소. 그리고 그 하나님을 볼 수만 있다면 내 한번 믿어보리다.]

말은 들은 랍비는 이 로마인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태양을 가리킵니다.

“저 태양을 잘 보시오.”

“어리석은 소리 하지 마시오. 태양을 어떻게 쳐다볼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랍비가 말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만든 수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인 태양조차 볼 수 없으면서 어떻게 위대한 하나님을 한눈에 볼 수 있단 말이오?”

할렐루야~ 위대한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쉽게 느낄 수는 없어도, 믿음으로 눈이 열릴 때 주님의 능력이 깊게 다가옵니다. 비록 태양빛은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생명의 빛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 32:3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 열리고 그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며

성도의 삶의 승패는 무엇을 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복된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복된 세계가 열립니다. 화려한 소돔과 고모라를 택했던 롯은 그 땅이 죄악의 불심판을 받을 땅이 될 줄 몰랐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끝내 눈이 열리지 않아 악한 짓을 계속하겠지만 슬기로운 사람들은 악한 길 뒤의 결말이 보이기에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고난 속에서도 길을 찾는 사람, 보이는 환경은 열악해도 빛의 세계로 걸어가는 사람, 여러분은 영안이 열린 사람입니다. 오늘 아침 이렇게 고백합시다.

시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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